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장기적인 트렌트가 바뀌는 상황에서 각국의 투자 전문가들이 이 같이 조언했다고 전했다. 관련해서 아시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섹터 전문가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안했다.

후 웨이 폭 DBS그룹 홀딩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이 인구통계학적으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인구는 종종 막대한 소비력과 관련이 있고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회복세를 보인 데에 주목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주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수익과 수익의 대부분을 국내 운영에서 얻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A주의 15대 구성요소와 중국종합지수(MSCI 차이나 인덱스)는 수익의 97%와 92%를 자국 시장에서 얻었다.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아이린 고 멀티에셋 솔루션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은 코로나 위기에도 소비자와 기술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온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용 손실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금융 부문은 성장의 다음 단계를 이끌 수 있다.
알리바바와 메이투아 등 중국 기술기업들의 홍콩 상장 추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판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인도의 국채 시장 역시 주목할만한 투자 사례로 꼽힌다. 2년에서 5년 사이의 국채 곡선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극도로 가파르기 때문이다. 인도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인 ‘트위스트 작전’은 국채 수익률을 4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식도 더 좋아질 여지가 많다. 실적과 거시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됐고 효과적인 백신으로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배분 측면에서 우리는 홍콩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동등한 분할과 함께 중국 주식에 더 높은 배분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채권의 경우 우리는 중국과 인도 국채의 동등한 분할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토 타트 와이 RBC자산운용 아시아 대표는 5G에서 기회를 찾았다.
5G 기술은 2035년까지 13조2000억달러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2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산업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기회는 또 범위가 넓고 규모가 방대하며 연결성이 향상돼 의료의 정확성, 높은 생산성, 공장 실시간 자동화, 트래픽 흐름 개선 등의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스리칸트 수브라마니안 사모투자자문 코탁투자자문유한회사 헤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임박했다며 포트폴리오 자산을 위험에서 회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에 약 65~70%, 국제 주식에 10~15%, 고정소득 등 대안에 15%, 금에 5%를 배당할 것을 제안했다.
데이비드 스미스 싱가포르 스미스앤탠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스몰캡 종목이 그 어느때보다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속 광업 및 시멘트 제조업체와 같은 경제 사이클을 따르는 산업에 종사하는 회사의 주식과 최신의(red-hot) 기술 분야에 관여하지 않는 작은 회사의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ecember 08, 2020 at 08: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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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1만달러를 투자할 곳은?…"중국·인도네시아 주식, 인도 국채 등"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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