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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전세계에서 기업 뇌물 위험도 가장 낮아···북한은 꼴찌 - 오피니언뉴스

덴마크가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발표한 뇌물 위험도 평가에서 2021년 기준 194개국 중 뇌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로 조사됐다. 사진=덴마크정부
덴마크가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발표한 뇌물 위험도 평가에서 2021년 기준 194개국 중 뇌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로 조사됐다. 사진=덴마크정부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전 세계에서 뇌물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덴마크로 조사됐다.

윤리적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지난 17일 발표한 뇌물 위험도 평가에서 2021년 기준 194개국 중 뇌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덴마크로 밝혀졌다. 

이어 △2위 노르웨이 △3위 스웨덴  △4위 핀란드 △5위 뉴질랜드 △6위 독일△ 7일 네덜란드 △8위 스위스 △9위 영국 △10위 캐나다 순이다. 일본 18위 ,미국 23위, 중국 135위였다.

이 조사는 △ 기업의 정부와 상호작용 △ 뇌물 억제 및 법 집행 △ 정부와 공무원의 투명성 △ 시민사회 감독 역량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각국에서 사업을 할 때 뇌물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을 지표화한 것이다.

북한의 경우 이조사에서 하위권을 맴돌다 2020년과 2021년 조사 대상 194개국 가운데 2년 연속 최악의 국가라는 오명을 썼다. 북한은 조사에 처음 포함된 2016년 199개국 중 128위였다가 200개국 대상 조사에서 2017년 197위, 2018년 195위, 2019년 198위였다.

베네수엘라, 에리트레아,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각 191~193위로 북한과 함께 뇌물 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군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뇌물 위험도가 전 세계에서 21번째로 낮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은 2014년 첫 조사 때 17위로 일본(8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위험도가 낮은 국가였다. 이후 2016년 28위, 2017년 33위, 2018년 25위, 2019년 23위, 2020년 22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9년 일본과 타이완(臺灣)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은 국가에 올랐지만 2020~2021년 2년 모두 두 나라에 밀렸다.

뇌물위험도 낮은 국가 톱10[자료=TRACE]
뇌물위험도 낮은 국가 톱10[자료=T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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