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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 집단감염 확산…지역사회까지 전파 - 노컷뉴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전남 목포 모 중학교에 이어 여수 초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목포 모 중학교 발 집단감염이 학생 가족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11명이 추가 확진되고 무안에서 확진된 가족의 지인 1명이 확진돼 목포 중학교 발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목포에 이어 여수 모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2명이 지난 16일 가족 간의 감염으로 확진된 이후 전수검사과정에서 7명의 학생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확진된 학생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할머니, 2살 난 동생이 확진됐다.

또 여수에서 경기지역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한 어린이집 교사와 조카 3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어린이 집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 집 원아와 교사 72명을 비롯해 조카들이 다니는 여수 모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1천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주 모 기도원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나주의 20대 여성과 장흥 10대 초등학생을 비롯해 영암의 6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돼 나주 기도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으며 나주에서 타 지역을 방문했던 50대 남성과 배우자, 딸을 비롯해 딸 친구 등 4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딸이 다니는 모 증학교 학생과 교사 28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흥에서 전지훈련차 방문한 천안 모 고등학교 야구부원과 경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동료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확진됐으며 보성에서 시제에 참석한 경남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80대 여성이, 광양에서 경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각각 확진됐다.

이에 따라 17일 전남지역에서는 학교현장의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목포 11명, 여수 15명, 순천 1명, 나주 5명, 광양 1명, 고흥 2명, 보성 2명, 장흥 1명, 영암 1명, 무안 1명 등 총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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