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넷째야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넷째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정주리는 이어 "#임신4개월차 #내인생재미지다재미져"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아이를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리는 살짝 나온 배를 감싸며 환한 미솔를 짓고 있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주리는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개그우먼 정경미는 "난 그럴 줄 알았어!!! 축하해!!! 건강하게!!!!"라며 정주리에게 축하 댓글을 전했다.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또 2017년 6월 둘째 아들, 2019년 3월 셋째 아들을 얻어 다둥이 가족으로 사랑받고 있다.
결혼 6년 차 정주리는 지난 7월 KBS 2TV '랜선장터'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에게) 질린 적이 없다. 싸울 때마다 애가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정주리는 2005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해 대상을 수상하며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 개그우먼 트로이카로 인정받았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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