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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ED-S, 국내에서 생소한 국산 전기 스포츠카…”양산은 언제?”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해 새안은 전기 스포츠카 ED-S를 공개했다. 새안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자동차 제조사로 2019년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지만, 연구개발은 국내 경기도 하남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산 전기 스포츠카인 새안 ED-S(사진=새안)
▲국산 전기 스포츠카인 새안 ED-S(사진=새안)

새안 ED-S는 2도어 쿠페 스타일의 전기 스포츠카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츠카의 날렵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범퍼 양 끝단과 하단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느낌을 강조하고, 배터리 냉각 성능을 높인다.

▲새안 ED-S는 2도어 쿠페 형태의 전기 스포츠카다.(사진=새안)
▲새안 ED-S는 2도어 쿠페 형태의 전기 스포츠카다.(사진=새안)

ED-S의 전장은 4,492mm로 컴팩트한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2,56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완성한다. 좌측 펜더에는 DC 콤보 규격의 충전 포트가 적용되며,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해 공력성능을 높인다. 휠은 전륜 19인치, 후륜 20인치가 적용된다.

▲새안 ED-S 긴 테일램프 상단에는 'SAEAN' 레터링이 적용된다.(사진=새안)
▲새안 ED-S 긴 테일램프 상단에는 'SAEAN' 레터링이 적용된다.(사진=새안)

후면은 가로로 긴 바 타입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테일게이트 상단에는 가변형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또한 테일램프 상단에 ‘SAEAN’ 레터링을 삽입해 새안 브랜드를 강조했다.

▲새안 ED-S의 실내는 블랙과 화이트 투톤을 사용했다.(사진=새안)
▲새안 ED-S의 실내는 블랙과 화이트 투톤을 사용했다.(사진=새안)

전기차의 심플함이 강조된 실내는 화이트와 블랙 투톤 컬러를 사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1인치가 적용되며, 시트는 2인승, 적재 공간은 440L다.

▲새안 ED-S는 2명까지 탑승 가능한 2인승 전기 스포츠카다.(사진=새안)
▲새안 ED-S는 2명까지 탑승 가능한 2인승 전기 스포츠카다.(사진=새안)

ED-S는 최고출력 476마력(350kW), 최대토크 65.3kg.m(640Nm)를 발휘하는 구동모터를 후륜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5km/h에서 제한된다. 배터리는 8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20km 수준이다.

한편, 새안 ED-S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 및 사전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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