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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뛰고 싶지 않다" 과거 발언 조명…쥘레, 내년 여름 잉글랜드행?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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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쥘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내년 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26)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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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한국시간) "쥘레가 과거 채팅앱을 통해 에이전트와 나눈 메시지가 공개됐다. 그는 2018년 당시 에이전트에게 '잉글랜드 구단으로부터 오는 이적 제안을 확인하고, 영입하려는 구단이 있는지 알려달라'라고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1년 후에도 쥘레는 잉글랜드행을 간절하게 원하면서 에이전트에게 이적할 구단을 찾아달라는 대화를 전하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그는 '더 이상 뮌헨에서 뛰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충격을 줬다"고 덧붙였다.

쥘레는 지난 2017년 여름 호펜하임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는 센터백으로 기대를 모았고,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주가를 올렸다. 실제 2시즌 동안 총 84경기를 뛰면서 활약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잘 나가던 찰나 부상으로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쥘레는 2019년 좌측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회복에 성공하면서 출전 시간을 늘렸지만, 예전만큼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특히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중요한 경기 때 실책을 범하면서 불안함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혹평을 받았고, 뮌헨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여름에는 첼시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48·독일) 감독이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나왔다. 그러나 첼시는 막상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 쥘레가 아닌 쥘 쿤데(22·세비야), 마르퀴뇨스(27·파리 생제르맹) 등을 영입하기 위해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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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적이 무산된 쥘레는 올 시즌 현재까지 공식전 9경기에 나서면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당초 다요 우파메카노(22)가 새롭게 합류해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율리안 나겔스만(34·독일) 감독은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 중이다. 다만 문제는 쥘레가 내년 여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맺을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그의 말이 재조명되면서 내년에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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