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3. 투구 수는 64개였다.
평소같으면 더 길게 던졌겠지만,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중인 상황이라 등판을 짧게 가져갔다. 예상대로 투구 수 60개선에서 멈춘 모습.
김광현이 선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이날 김광현은 상대 타선과 첫 번째 대결에서 볼넷 한 개만 허용하며 순항했다. 3회 2아웃에서는 케빈 뉴먼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의 호수비로 이닝을 끝냈다.4회 위기가 찾아왔다. 키브라이언 헤이스, 브라이언 레이놀즈, 콜린 모란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다.
모두 땅볼 타구였고 단타였지만 강하게 맞았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김광현은 침착하게 승부를 풀어갔다. 제이콥 스탈링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첫 아웃을 기록한 그는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던진 초구 패스트볼에 좌익수 뜬공 타구를 허용,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다. 이어 콜 터커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1점으로 막고 내려온 그는 5회초 공격에서 맷 카펜터로 대타 교체됐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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