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는 늘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왔겠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하게 된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낯설고 새롭다. 자본주의가 맹목적인 성장을 통해 약속했던 미래들이 도래하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는 인간 종의 소멸(생태파괴와 기후위기),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존재의 등장(기술과잉과 인공지능),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이 더 많은 인구 구조(고령화와 세대갈등), 극단적 불평등과 일상화된 사회갈등(부의 독점과 양극화)라는 세계와 마주하게 되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만물의 영장’이라 자임했던 인간들이 꿈꾸었던 장밋빛 미래가 잿빛이 되어, 재난사회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길을 잃었고, 인류가 지금도 굳게 쥐고 있는 ‘민족’, ‘국가’, ‘발전’, ‘경쟁’ 등으로 선명하게 구획된 ‘성장의 지도’는 더 이상 유용해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심광현과 유진화의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희망읽기, 2020)는 “문명의 전환을 위한 지식순환의 철학과 일상혁명 스토리텔링” 통한 새로운 항해지도 구성과 항해술을 제안한다. 저자들 역시 세계는 지금 가장 심대한 문명사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인류 및 지구 생태계의 종말을 야기할 ‘인류세-자본세’의 자연환경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한 세계공황이라는 사회 환경의 거대한 위기가 중첩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그동안 지체되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혁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자본주의라는 전대미문의 쓰나미가 덮쳐 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뇌신경과학에 의해 해명된 다중지능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그동안 축적된 철학적 통찰로 재해석해 ‘뇌의 신체지도’에 상응하는 ‘마음의 항해 지도’로 약도화한다면 위로부터 과학기술의 발전과 아래로부터 민주주의의 발전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좁힐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이 책은 인간혁명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서 시작하여 인간혁명, 생활양식의 혁명을 통한 ‘혁명의 문명화’라는 새로운 항해술을 제안한다.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변동과 운동전략에 대한 이론적 실천을 이어왔던 심광현의 현재적 궤적으로서 주목 받고 있으며, 공저자이자 아내인 유진화와의 협력적 글쓰기를 통한 ‘사회적 형식지와 개인적 암묵지의 지식순환’이라는 글쓰기 방식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이 책에 대한 사회적 책 읽기 방식으로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 온라인 북토크’가 문화연대, (사)시민자치문화센터, 희망읽기 공동주최로 오프라인(서울 마포의 스페이스M)과 온라인(문화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북토크는 이 책에 대해 서평 작업을 했던 박영균(건국대학교 교수), 신현우(문화과학 편집위원), 하승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홍세화(장발장은행장) 등 서평자들과 박인규(프레시안 대표), 이병원(영화 프로듀서), 한상균(권유하다 대표) 등이 참여하여 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북토크 전체 영상 보기)

심광현은 저자의 말을 통해 “지금 세계에는 유례없는 문명사적 위기”에 처했고 “계급적, 성적, 인종적 차별 갈등, 이것들이 폭발하면서 사회 시스템 전체가 붕괴되고” 있으며 “인류세, 자본세 위기로 총칭되는 기후 위기”에 “혐오 감정이나 우울증, 세대 갈등 이런 부분들이 겹쳐지면서 인간 생태계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마디로 총체적인 위기이자 문명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런 문제에 대한 어떤 장기적인 대안이나 구조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는 사실 찾아보기 어렵다”며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를 통해 “좀 과감하게 이런 장기적인 대안과 근본적인 어떤 구조적 해결 그리고 이것을 감당할 해결 주체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 같은 문제들”을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심광현은 이를 위해 “아무리 문제가 복잡해도 결국은 인간과 관계되는 가장 큰 문제는 개인, 사회 그리고 자연의 관계”라면서, “사회구성체 이외에 개인구성체와 자연구성체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성하고 사회적, 자연적 존재인 개인이 사회와 자연을 매개하는 복잡한 방식을 생산양식, 통치양식, 생활양식, 주체형식이라는 4가지 실존양식의 좌표로 설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의 ‘2부 일상혁명 스토리텔링과 철학적 탐구의 순환’에서 7세대의 일상 다큐와 이에 대한 네티즌의 댓글 형식으로 구성된 50개의 이야기를 직접 쓴 유진화는 “중요한 것이 사람마다 좀 다를 수는 있지만 생명력을 평온하고 자연스럽게 영유시키는, 그럼으로써 힘을 키우는 일상생활이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일상혁명은 자신의 마음을 만나고 그 마음에 잠재된 능력을 온전히 발현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첫 번째 서평자 토론에서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은 “인간은 지배와 착취에 맞서 저항하는 인간에게 생명과 안락함에 대한 협박을 통해 굴종과 자발적 복종을 이끌어왔고 성공해왔다”며 “자연은 그런 협박에 굴종하는 대신 죽음으로써 인간에게 응답한다. 만약 지배, 착취당하는 인간이 자연처럼 생명 위협에 굴종하는 대신 생명을 스스로 버린다고 가정하면 지배와 착취는 설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지배, 착취의 대상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자연에게서 희망을 근거를 보는 것은 이 점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비관적 희망이었다”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도 그 모순을 전가할 지역을 지구상에서는 모두 소진시킨 세계체제라고 한다면, 막다른 길에 마주친 인간이 지금까지의 탐욕과 오만을 뛰어넘는 성찰과 모색, 그리고 실천을 통하여 자연에 자발적으로 순응함으로써 생태 공동체의 길을 가지 않을까라는” 그 비관적 희망은 “더 이상 ‘자연의 역습’에 기대하기보다는 다시 인간에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이 책의 “저자는 변혁의 가능성에서 한시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세화는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라는 책 제목이 스스로 말하듯 이 책은 담대”하고 “교육의 전면적 개혁의 필요성은 물론, 진보정당의 구성원 다수가 ‘비상근 정치인’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등 책 곳곳에서 세력관계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실천에 나선 저자의 지적 탐험과 스토리텔링에 많은 이들이 귀 기울여 이 도저한 혁명의 여정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문화과학>을 통해 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서평을 제시했던 하승우 교수는 저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생산양식, 통치양식, 주체양식, 생활양식이라는 4가지 실존양식으로 짜여진 새로운 문제틀에는 이전 작업과의 연속성과 차이가 동시에 함축되어 있는데, 특히 뇌과학 연구와 개인구성체, 자연구성체, 다중스케일 네트워크 같은 개념들을 통해서 자신의 기존 이론을 새롭게 확장, 심화시키고 있는 부분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가 마르크스의 포이에르바흐 테제 6번을 끌어들여 인간의 본질이 ‘사회적 관계의 앙상블’에 있다고 보면서도 “‘human nature’를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인간의 자연’이라고 번역한 지점이 굉장히 새로웠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포스트 휴머니즘이나 신유물론에서 인간과 비인간, 비인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있지만 막상 인간의 자연과 비인간의 자연의 공통점과 차이점에는 주목하지 않았”고, “인간의 본성을 인간의 자연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확장하는 부분에서 일종의 이론적 희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신현우 문화과학 편집위원은 “자연의 회복력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 생태 위기 앞에서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이윤을 추출할 수 있는 물적 토대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며 “우린 지금 사실 엄청난 거대한 전환기에 들어섰고 갈림길 앞에 서 있”고, “점점 개인들이 원자화되”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한국사회의 변화는 물론 더 나아가 혁명적 실천과 이론적 실천의 모든 국면을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좌표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을 인용하면서, “인류는 지구 환경 전체를 정보화하고 몸과 뇌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지도화해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좀 조망할 수 있는 성년기에 도달했다.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적 생산력 자체를 부정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기술과 문명적 발달 수준을 혁명의 경로들로 전환하여 순환시키는 게 중요한 과제이고 여기서 우리가 비관, 혐오, 부정의 정동에 함몰된다면 이 문명사적 전환 과정을 선도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원은 영화 프로듀서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을 “뇌과학과 인지생태학, 역사지리 유물론의 연결”에서 찾았다고 하면서, “그동안 인지생태에 관련된 바에 역사지리적 관점을 투영하는 일은 없었고 각각을 분절된 학문으로 다루어 왔지만, 실제로 이들 모두가 결합되어 생생하게 보여 지는 것이 바로 우리가 보고 있는 영화 콘텐츠”라고 역설했다. “콘텐츠는 내가 보는 인지생태적인 현상을 투영해서 나와 응시하고 있는, 나를 미러링하는 이미지이자 나에게 이야기를 거는 스토리텔링의 어떤 창공이다. 동시에 그것들이 담고 있는 현재성도 역사지리적 현재성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사실 역사지리-인지생태학적 상호작용이 총체적으로 항상 중층 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병원은 “체화된 것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다시 그 해석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생산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영화프로듀서의 입장에서 항상 가장 어려운 문제”라며, 이 책이 “뇌과학을 매개로 해서 이 문제의 뿌리를 스피노자, 칸트를 거쳐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설까지 파헤쳐 간다는 걸 보여주었다는 게 굉장히 재미있었고, 동서양의 이론이 마주치는 순간을 경험하게 해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학문적으로 단지 서구 이론을 천착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시아의 관점에서, 나아가 우리의 입장에서 이를 재구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현장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한상균 권유하다 대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노동자인가, 내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노동자 입장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도록 눈을 떠주게 했던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노동자라는 인간은 어때야 하는가, 내가 지금 바라봐야할 시선은 이 시대의 가장 약한 자를 바라보지만 동시에 담대한 목표를 가진 시선은 어디를 봐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좀 더 풍부하게 해줬던 시간들을 경험했다”고 하면서, “지금 이 사회에서 불평등을 조장하는 기득권 세력과 결기 있게 단절하고 새로운 방법들을 연결할 수 있는 일을, 저는 통섭이라고 정리해 보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서 배웠다”고 말했다.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는 스크린쿼터 운동을 비롯한 여러 운동 속에서 지식인이자 운동가로서 심광현이 수행해온 실천적-이론적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번 책에서 특히 공저자들이 사회적 형식지와 개인적 암묵지를 연결하기 위해 협력 작업을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장일순 선생이 난을 많이 기르시는데, 그 분이 많이 쓰시는 말 중 하나가 ‘천지여아동근 만물여아일체’(天地與我同根 萬物與我一體)라는 말이 있다”며 “하늘과 땅은 나랑 같은 뿌리고, 만물은 나랑 같은 하나다는 뜻”인데 “심광현이 쓴 주요 글들도 ‘하나다’라는 관점에서 파악해 볼 수 있다”면서, 이 책이 “인간도, 자연도, 사회도 하나다, 열린 회로다, 인간도 소우주다 라는 걸 굉장히 치밀하게 얘기했고, 이를 어포던스, 오토포이에시스, 미메시스의 순환 과정으로 잘 개념화 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영균은 “한국에 다양한 지식인들이 있지만 심광현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뇌과학, 복잡계 과학, 인지과학, 생물학 등 과학과 사회철학을 가장 많이 연결하고” 있는 데 있다고 보면서 심광현의 연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 지식인들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가 수입상에 머물고 있다는 점인데”, 이런 식의 지식인 사회의 풍토와 심광현의 연구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 “에리히 프롬이 말했듯이 획득한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과 달리 사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그 속에서 길을 찾는 데 있다”고 말하면서,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를 함께 읽으면서 “한국 사회의 문제를 풀기 위한 길을 해석하고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북토크 2부에서는 서평자들의 토론 과정에서 제기된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심광현의 답변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한국처럼 단절이 심하고 소통이 잘 안 되는 사회에서, 과연 두 저자 같이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형식지와 개인적 암묵지를 연결하고 순환시키는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특히 “현재와 같이 교육, 종교, 문화 등 부르주아 헤게모니가 공고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화두였다. 이에 대해 심광현은 “이 책과 같이 부부가 협력해서 형식지와 암묵지를 연결 순환시키려는 시도는 유례가 없는 일이지만, 지난 100년 동안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10년 단위로 전국적 규모의 대중적 저항과 시위가 반복되어 왔다는 점에 유의해 보면 역사지리-인지생태학적으로 한국사회야말로 지식인과 대중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열망이 어느 나라보다 더 역동적이고 강한 나라라고 볼 수 있다”며 “비록 자본주의적 경쟁 제도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긴 해도 다른 나라에서 찾기 어려운 강열한 교육열과 문화적 열정도 그런 열망의 일상적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지속적인 열망에 과학적인 항해지도와 철학적-일상적 항해술을 알기 쉽게 공유하려는 노력을 결합해 나간다면 문명전환의 새 길을 찾는 데 한국사회가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화두는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가 제시하고 있는 “4가지 실존양식의 관점에서 오늘의 예술의 위상과 역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였다. 이에 대해 심광현은 “예술은 생산양식(어포던스)과 주체양식(오토포이에시스)를 매개하고 조율하는 생활양식-통치양식(미메시스)의 위상에 속하면서 자연과 사회를 매개하는 개인구성체의 역량이 집약되는 장소다. 특히 인공지능에 의해 생산양식과 통치양식이 자동화될수록 생활양식과 주체양식의 차원에서 인간의 자연과 비인간의 자연을 연결하고 순환시키는 미메시스의 본령을 예술이 앞장서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의 예술은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을 다중스케일 네트워크의 방식으로 재현하고 표현해야 할 중요한 문명사적 과제와 직면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광현은 북토크를 마무리하며 “사람들은 ‘오늘의 세상이 정말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에는 도달한 듯합니다. 제가 이 책을 쓴 건 그런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인식을 출발점으로 삼아 나와 세상을 함께 바꾸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분리되어 있는 개인, 사회, 자연을 연결해서 나와 세상을 동시에 바꾸어 선순환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와 문명에 대한 전망을 세우고, 그 실현 방법을 최대한 과학적으로 또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두 가지 방법을 하나로 엮어서 제시한 책”이라고 제안했다.
이 책에 있는 표현처럼 “시간의 화살이란 측면에서 하루는 수명이 단축되는 허망한 순간들이지만 순환하는 시간에 측면에서 하루는 생명력에 자기 조직화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빛나는 날이기도 하다”. 지금은 그동안 인류를 위기로 몰아온 낡은 지도와 나침반을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항해술을 배워야 할 때다. 그 항해술을 찾아서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에 대한 사회적 책 읽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기사 및 더 읽기 (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 '혁명의 문명화'를 향한 항해술 - 프레시안 )https://ift.tt/3xxa08M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 '혁명의 문명화'를 향한 항해술 - 프레시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