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중계 실시간 360도 멀티뷰 실현
국내선 LGU+ 프로야구 중계 선봬
4차원 특수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캐나다 이동통신사 벨(Bell)의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실시간 타임 슬라이스 멀티뷰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4D라이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LG유플러스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세 번째 체결한 계약이다.
업체 측은 지난 19일, 벨이 소유한 스포츠 전문 채널 ‘TSN/RDS’에서 중계된 밴쿠버 커넉스와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의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4D라이브’는 TSN/RDS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TSN 5G 뷰/비전 5G RDS’ 라는 기능으로 탑재됐다.
포디리플레이의 ‘4D라이브’는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360도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이다.
스포츠 경기장에 설치된 80대 이상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피사체를 촬영해 5G망으로 전송하면, 사용자는 시청 중인 영상을 원하는 각도에서 줌인·줌아웃하거나 실시간으로 되감기, 다시 보기 등을 할 수 있다.
수동적인 영상 시청에서 벗어나 영상 속 피사체의 움직임을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다양한 각도로 제어할 수 있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스포츠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채롭고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시청자의 요구에 맞춰 전세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팬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디리플레이는 2016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MLB, NBA, PGA, UFC 등 해외 주요 스포츠 중계에 4차원 타임 슬라이스 영상 제작 솔루션 ‘4D리플레이’가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모든 방송사에서 중계하는 KBO 리그의 서울 잠실구장 경기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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