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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모트리 1대1 수비, KBL에서 밀리지 않아...” - 점프볼

[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모트리의 수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천 전자랜드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24승 23패로 부산 KT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삼성전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앞선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80.2득점 34.2리바운드 1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직전 5라운드 경기에서는 정효근(21득점), 전현우(14득점)와 외국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88-72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삼성의 (아이제아)힉스, (테리코)화이트 라인업 변화에 따라 투맨게임 수비나 트랩 수비를 얼마만큼 잘 깨느냐가 공격의 관건이 될 거 같다. 김낙현이 집중 마크를 당할 때 공격에서 해법을 찾아 운영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직전 경기인 원주 DB전(17일)에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졌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수비 집중력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영삼은 지난 DB전에서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당했다. 뼈와 근육 사이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 기간이 길어질 거 같다. 차바위의 발목 상태는 70-80%이다. 본인의 출전 의지를 존중해 오늘(19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은 아니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해줄 생각이다”라며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전자랜드에게 큰 과제로 남아있는 정효근-이대헌 조합에 대해 유 감독은 “아직 시너지 효과가 미비한 건 사실이다. 외국 선수들과의 스페이싱에 문제가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유 감독은 조나단 모트리의 수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1대1 수비는 현재 KBL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직 투맨게임 수비가 부족한데 이 부분은 계속 맞춰나가야 할 거 같다”라며 코트로 향했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이윤기-전현우-이대헌-모트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점프볼DB(백승철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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