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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영지 “임영웅, 첫 제자.. 트로트 스승으로 모시겠다”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영웅의 대학시절 은사인 영지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임영웅의 대학 시절 교수님이었던 버블시스터즈의 영지가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영지는 “'힘들어? 힘들면 힘들다 해. 아프냐? 아프면 아프다 해라. 트로트는 제게 이렇게 말해주는 음악이다. 노래하고 싶어서 왔다.

트로트와 오늘부터 1일 하고 싶은 데뷔 18년 차 가수 영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학 첫 강의를 나갔을 때 첫 제자가 임영웅이었다. 오늘부터 제 트로트 선생님으로 모시겠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임영웅은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다”며 “내 마음 속에 영원한 스타다.

여기에 나오실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라고 말했다.

영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인 버블 시스터즈의 멤버였다. 이날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올하트를 끌어냈다. 방송 이후에도 4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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