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우승자 강문경이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가수인 서주경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TOP6 배아현, 최우진, 강문경, 한봄, 손빈아, 나상도의 결승전 무대가 꾸며진 가운데, 강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강문경은 1위로 호명된 후 예상치 못한 듯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 제일 감사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강문경은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지만, 학비 문제로 1학년을 다니다 자퇴했다. 이후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지만 ‘색깔 없는 목소리’ 때문에 고민했고, 7년 동안 무명으로 세월을 보냈다.
이 기간 강문경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소속사 대표인 가수 서주경이었다. 강문경은 앞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스승의 날 특집에 서주경과 함께 출연해 7년 무명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회사로부터 압박을 받지 않았으며, 어머니의 유방암 수술로 힘들었을 당시 서주경이 생활비를 지원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강문경은 우승 후 그간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고생하신 대표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강문경은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우승 상금으로 1억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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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BS,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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