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가 주목하는 대학] 교육에서 학습으로, 학습에서 실천으로 마음껏 배우고 꿈꾸는 경희대학교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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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창학 이래 학문과 평화의 학풍과 전통을 이어온 경희대학교는 교육에서 학습으로, 학습에서 실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으로 도약 중이다.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생의 사회진출교육도 확대했고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 융합형·사회맞춤형 전공 교육, 전방위 지원 사회진출교육으로 구성한 3단계 전환설계 교육으로 새로운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또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과 함께 사회맞춤형 이공계 교육을 강화했고 의·약학 학과에서는 의료기관 인프라를 사용해 전문 임상실습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19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321위(국내 종합사립대 4위, 국제화 국내 1위)라는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5년 연속(2015~2019년) 사립대학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QS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는 호텔관광(세계 35위)·국제개발(세계 41위)이 국내 1위에 선정됐고 간호학, 농·임학, 약학(세계 51~100위)은 국내 3위에 선정됐다. 우주과학과 연구진은 2022년 발사를 앞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개발 및 탐사를 유럽항공우주국과 공동 연구하는 중이다. 2021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 수험생 부담완화 위해 모집 인원 외에 큰 변화 없어 2021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3661명(70.3%)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641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684명, 실기우수자전형에서 336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줄이고 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모집인원을 제외하고는 전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수시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50명, 논술우수자전형에서 30명 소폭 감소했다. 네오르네상스전형, 고른기회전형 Ⅰ·Ⅱ,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은 인원수를 변경하지 않았다. 일부 학과의 학과명이 변경됐다. 자율전공학과는 자율전공학부로, 언론정보학과는 미디어학과로,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로, 유전공학과는 유전생명공학과로, 한방재료공학과는 한방생명공학과로 총 5개 모집단위명을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전형자료 간소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총 모집인원은 2641명이다. 이 중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1180명, 고교연계전형 750명, 고른기회(Ⅰ)전형 428명, 고른기회(Ⅱ)전형 9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93명을 선발한다. 선택서류였던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제출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의 출결, 봉사 등 비교과 활동 평가에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평가한다. 또 일부 전형의 면접시간이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의 면접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 단축하여 25분으로 진행한다. 면접시간 단축 이외에 출제문항 면접+서류 확인 면접의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일반계열의 면접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0분이다. 한편 온라인 수시 입학상담솔루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관심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전형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형결과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28일(월)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9월 24일(목)부터 10월 5일(월)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11월 11일(수) 오후 6시부터 2021년 1월 4일(월) 오후 9시까지

경희대 황윤섭 입학처장의 한마디

경희대 황윤섭 입학처장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통해 활용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공개해두었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나의 언어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작성금지항목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논술고사의 기초문제와 모범답안이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어수선한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이하늘(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20)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줄 키워드를 정하세요" 이하늘(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20) Q. 1년 전, 우리 대학, 우리 학과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수험생 시절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영화번역가의 자질에는 출중한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영미문화 이해능력, 개방적인 태도 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학과를 찾아봤어요. 영한비교분석, 미국 역사와 문화와 같이 문화중개능력을 갖출 수 있는 강의와 함께 통번역강의를 갖춘 곳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지망으로 지원했어요. 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을 말해주세요. A. 자기소개서 작성에 엄청난 공을 들였어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줄 키워드를 정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자기소개서를 읽고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확실히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면서도 잘 잊히지 않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해요. 저는 글로벌 메가폰 역할을 하는 영화번역가라는 키워드를 만들어 입학사정관분들의 눈길을 끌고 기억에 오래 남고자 했어요. 여름방학부터 작성을 시작했고 친구와 가족, 선생님께 피드백을 부탁했어요. 완벽하게 쓰려고 목표하지 않고 수정을 반복하며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또, 주변 조언을 참고하되 설득당하려 하지 않았어요.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말에 흔들린다면 분명 후회할 거예요. 자신을 제일 잘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에요. 조언은 참고만 하세요! Q. 대학생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어땠나요? A. 하기 싫어도 해야 했던 고등학교 공부와 달리 배우고 싶었던 과목을 직접 선택해 공부하니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되고 몰랐던 것을 아는 재미를 배웠어요. 고등학생 때와 달리 여가 시간이 많아진 게 정말 행복해요. 읽고 싶었던 책과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하고, 친구와 1박 2일로 여행도 가요! Q. 경희대에 입학하고픈 예비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A. 저의 20대를 경희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항상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어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발표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노력하여 공포증을 이겨냈고 그 이후로 학급 임원, 동아리 부장에도 도전하고 리더십을 갖출 수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자본 적이 절대 없고 주말에 나태해질 것 같으면 학교에 갔어요. 그렇게 3년간 제가 해온 노력은 결국 제가 바라고 바랐던 경희대 합격증이 되었어요. 고등학교 3년,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해서 꼭 경희대에서 뵀으면 해요!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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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9, 2020 at 12: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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