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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코로나, 케네디상가에서 중앙상가로 옮겨가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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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1 11:31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당초 확진자가 나온 케네디상가에서 인근 상가인 중앙상가로 번졌다.
남대문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연합뉴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남대문시장 내 중앙상가의 상인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남대문시장에서는 케네디상가에서 일하고 있는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교인 1명이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데 이어 같은 상가 1층 상인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에 확진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중앙상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남대문시장 내 상인 감염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또 남대문시장 최초 확진자인 반석교회 교인의 자녀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이 교인 관련 환자는 지금까지 10명이다.

케네디상가에서 중앙상가까지는 중간에 가계그릇백화점이라는 건물이 하나 위치해 있으며, 거리는 100m가 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접한 건물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방역당국은 추가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7~8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서울시는 전날 시장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2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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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09: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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