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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러선박·서울방문 확진자 관련 9명 무더기 확진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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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1 10:29 | 수정 2020.08.11 10:41

영진607호 관련 감염자 4명, 서울 방문 50대 여성 관련 확진자 5명 확진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항에 입항한 국내 선박 중 첫 확진자가 나왔던 영진607호와 이달 초 서울을 다녀온 50대 여성의 지인 등 9명이 한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영진607호가 6일 오후 부산 감천항 3부두에 정박해 있다. 이 선박에서 선장과 경비인력 등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진607호에서 격리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4명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의 지인 5명 등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이 영진607호 선장인 170번 확진자와의 접촉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선내에 격리돼 있다가 10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의 확진으로 영진607호 감염자는 선장과 한국인 선원 1명, 인도네시아 선원 5명, 선박 경비 인력 1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영진607호는 한국인 선장과 선원 3명, 인도네시아 선원 8명, 베트남 선원 1명, 한국인 선박 경비인력 2명 등 총 15명이 승선했으며,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 11명은 선박에서 격리생활을 해왔다.

이날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부산에 거주하는 60~70대 여성들로 지난 9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은 50대 여성의 접촉자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시기와 장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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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08: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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