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기후변화: 불타는 나이지리아… 50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BBC News 코리아

사용 기기에서 미디어 재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석유 산업은 기후변화의 큰 원인 중 하나다.

이곳에선 석유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천연가스를 불법 소각하는 일이 흔하다. 이는 주변의 온도를 극심히 높이고, 각종 유해가스도 내뿜는다.

하지만 이러한 천연가스 소각지 주변에는 2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섭씨 50도가 넘는 환경에서 일한다.

타피오카를 다듬는 일을 하는 조이와 가족도 소각지 주변에서 산다. 조이는 소각 과정에서 튀는 불꽃에 머리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짧은 머리를 유지한다.

가족들은 돈을 벌기 위해 위험부담을 안고 소각지 인근에서 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각이 중단되길 바란다.

나이지리아는 2030년까지 소각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석유 산업 의존도가 커서 쉽지 않을 전망이다.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기후변화: 불타는 나이지리아… 50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BBC News 코리아 )
https://ift.tt/3tInkFY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기후변화: 불타는 나이지리아… 50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BBC News 코리아"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