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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잔류 원하는 솔샤르 감독 "맨유에서 큰 역할 해야" - Goal.com

웨스트 햄 복귀설 제기된 린가드, 맨유 잔류가 최우선 목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의 웨스트 햄 복귀 가능성을 부인했다.

린가드에게 웨스트 햄은 지난 시즌 자신이 부활할 무대를 마련해준 고마운 팀이다. 그는 맨유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 시즌 전반기 팀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그러나 린가드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 햄으로 6개월 임대된 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린가드가 지난 시즌 웨스트 햄에서 6개월간 활약하며 남긴 개인 기록은 16경기 9골 4도움이었다. 웨스트 햄은 이후 린가드가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재영입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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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쉽게 놓아줄 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린가드 또한 맨유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며 올 시즌 그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20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린가드)의 최우선 목표는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팀이 맨유인 선수라면 이곳에 남는 게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의 스쿼드를 보면 나로서는 모든 선수에게 주전 자리는 둘째치고 경기 명단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약속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팀이 성공하려면 현재 우리와 함께 하는 모든 선수들이 보탬이 돼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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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샤르 감독은 "제시(린가드)는 최근 비공개 평가전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체력적으로도 회복을 마쳤다. 그는 큰 역할(big part)을 맡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강력한 2선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맨유의 공격진은 최전방에 배치된 메이슨 그린우드를 필두로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가 구성했다. 이 외에 산초가 팀 적응을 마친 후 주전 자리를 꿰차고,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샬 등이 제 몫을 한다면 린가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만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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