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밝혀
손흥민과 개러스 베일. 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개러스 베일(32)이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29)을 극찬했다. 베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축구계에서 가장 좋은 친구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라며 “그는 우리가 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행복하다. 몇 시간 정도 슬프다가도 금세 미소를 되찾는다. 놀라운 사람이다. 확실히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베일은 또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항상 웃고, 농담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긴다. 그의 미소는 항상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베일은 지난 시즌 친정팀인 토트넘으로 임대를 와 해리 케인(28), 손흥민과 함께 이른바 ‘KBS 라인’을 구성해 활약했다. 현재 유로 2020에 웨일스 대표팀으로 출전 중인 베일은 팀이 1승1무로 A조 2위를 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개러스 베일 “손흥민은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 한겨레 )
https://ift.tt/3wJ1we9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개러스 베일 “손흥민은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 한겨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