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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이연걸, 자가면역질환으로 탈모+노화 진행된 근황…“20살 많아 보여” - 세계일보

홍콩의 세계적인 배우 이연걸(사진 오른쪽)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병을 스스로 물리치는 힘, 면역력’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이연걸이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조충현은 “이연걸이 최근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공개돼서 팬들에게 굉장한 충격을 안겨줬다고 한다”며 이연걸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연걸은 탈모를 앓고 있으며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홍지민은 “제가 알기로는 이연걸이 이만기 씨와 동년배(59살)인데 지금 봐서는 20살은 더 많아 보인다”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의학박사는 “이연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시스템 이상으로 항체가 과하게 생성돼 갑상선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키는 거다.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100회 이상 뛰어 운동을 해야 되는 사람이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상선의 기능은 신진대사 조절인데,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항진되면 살이 빠지고 뼈가 약화되고 심부전이 온다. 그래서 노화와 탈모가 빨리 진행돼 저렇게 확 늙어 보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년 동안 갑상샘 질환을 앓고 있는 이연걸은 지난 2018년 중국 청두의 사원에서 부축을 받는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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