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꿈에서 전처 남친 생겨...눈물 펑펑”(‘불타는 청춘’)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이하늘이 전처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하늘은 휴식 중 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하늘은 “난 내가 내 본심을 모르겠다. 그 친구(전처)가 누군가 만나면 받아들여야지 생각한다.

그런데 꿈에서 그 친구한테 남자가 생긴 거다. 너무 눈물이 나서 엉엉 울다가 베개가 젖어서 깼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그 친구가 다른 좋은 남자가 생겨야지’, ‘응원해야지’ 마음먹고 있지만 그런 꿈을 한두 번 꾸는 게 아니다.

어떤 게 진짜 내 마음인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하늘의 이야기를 듣던 김경란은 "지금 두 가지 마음이 다 있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하늘은 전처를 보내기 싫은 마음과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고 했다.

한편 이하늘은 2018년 11년 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나, 결혼 1년 4개월만인 지난해 2월 이혼을 알렸다. 이후 이하늘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처와 함께 출연했다.

trdk0114@mk.co.kr

'불타는 청춘'.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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