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와 BT21이 만났다…자연섬유 캐릭터 침구 3종 출시 - 뉴스1

이브자리 침구 3종 '굿나잇', '러브', '헬로우' 제품. © 뉴스1

이브자리는 인기 캐릭터 'BT21'의 다양한 모습을 더한 침구 3종 '굿나잇', '러브', '헬로우'를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T21은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자연섬유 모달과 아사 원단을 사용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성장기 연령 등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사람들에 좋다.

'굿나잇'은 파스텔톤 컬러에 잔잔한 연보라색 체크무늬를 적용했다. 수면 모자를 쓴 BT21 캐릭터가 오밀조밀 어우러져 잔재미를 더한다. 침구의 뒷면은 소프트한 핑크 색상으로 디자인해 양면으로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100% 모달아사 소재 제품이다.

'러브'는 하트 모양을 안고 포즈를 취하는 BT21 캐릭터를 담았다. 캐릭터가 주는 경쾌함에 차분한 그레이와 감각적인 레드를 매치했다. 마찬가지로 100% 모달아사를 사용했다.

'헬로우'는 그레이 색감과 안정감적인 가로 스트라이프 디자인, 간결한 배치의 BT21 캐릭터 조합했다. 고밀도 면모달 소재로 출시됐다.

이브자리는 BT21의 캐릭터를 담은 침구 외에도 함께 침실을 구성하면 좋은 베개, 쿠션, 매트 등의 캐릭터 소품도 함께 선보였다.

BT21은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총 8개 캐릭터로 구성됐다. 매력적인 외형과 개성 있는 콘셉트,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MZ세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의 만남을 통해 펀(FUN)한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진 색다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콘텐츠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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