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하얘지고 눈물나"…빈지노, ♥미초바에 다이아 반지 프러포즈 - 한국경제

빈지노-미초바./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프러포즈 했다.

빈지노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etc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 PS. 프로포즈 할때 머리 하얘지고 눈물 난다. 우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을 차례"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빈지노와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미초바는 빈지노가 건넨 다이아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해피 뉴 이어"를 외치며 특별한 새해를 기뻐했다. 아울러 빈지노는 요리하는 자신의 모습과 연인 미초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