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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원정에서 골 터뜨린 日 기타가와 "행복하다"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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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라피드 빈의 만회골 넣은 기타가와 "이렇게 유명한 팀 상대로 득점하다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작년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공격수 기타가와 고야(24)가 아스널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후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라피드 빈은 지난 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을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B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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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위의 객관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아스널은 이날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선제골에 이어 파블로 마리, 에드워드 은케티아가 연속골을 뽑아냈다. 이후 라피드 빈은 기타가와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추가 실점을 헌납하며 1-4로 패했다. 라피드 빈은 이날 패배로 승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며 B조에서 아스널, 몰데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다음 라운드 진출권은 1~2위 팀에 주어진다. 그러나 기타가와는 라피드 빈의 패배에는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아스널을 상대로 자신이 득점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기타가와는 경기 후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스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다. 기회가 왔을 때 무조건 정확하게 슈팅으로 연결하겠다는 생각밖에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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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타가와는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를 통과해 유럽 명문 구단을 더 상대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뤄내고 싶다. 그래야 율파 리그에서 더 어려운 경기를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피드 빈은 오는 11일 홈에서 몰데를 상대로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라피드 빈은 이날 무조건 승리해야 32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타가와는 작년까지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한 후 지난 시즌 라피드 빈으로 이적했다. 라피드 빈은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던 기타가와를 이적료 약 150만 유로에 영입했다. 이후 기타가와는 라피드 빈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지난 시즌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현재 1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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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4, 2020 at 10: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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