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41)이 이혼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채림은 23일 개인 SNS에 “일하고 쇼핑도 하고 신중하게 빵 골라서 집으로 후다닥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을 만들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빵집을 찾아 신중하게 빵을 고르는 편안한 일상이 담겼다.
특히 유리창 밖에서 자신을 찍는 이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등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다.
앞서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채림은 파경 보도 직후 SNS를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내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며 짤막한 심경을 밝혔다.
가오쯔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아들)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썼다.
happy@mk.co.kr
사진ㅣ채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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