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물러나라"는 사퇴 요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설훈 최고위원은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이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독재와 진짜 민주주의를 언급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독재·전체주의라는 주장으로 해석된다"며 "이제 윤 총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 "윤 총장이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보호하려다 상급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겪는 상황에서 독재와 전체주의를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며 "차라리 물러나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도 한 라디오방송에서 "윤 총장이 100% 정치를 하는 것인데, 검찰총장은 정치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총장은 그제(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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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20 at 09: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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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에서 나온 '윤석열 사퇴'...설훈 "이제 물러나라"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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