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윤태 교수, 갤러리 일상에서 개인 전시회 열어

jabaljuba.blogspot.com

입력 2020-08-17 08:47 수정 2020-08-17 09:00

-20년전 알파로메오 프로젝트 재해석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김윤태 부교수의 개인 전시회가 지난 12~17일 갤러리 일상에서 열렸다.

전시회 주제는 '아날로그 투 디지털'이다. 전시회는 김 교수가 20년전 아날로그 스타일로 디자인한 알파로메오 프로젝트카를 새롭게 디지털 방식으로 진화한 모습으로 전시했다. 김 교수는 "20년 전만 해도 모든 그림이나 렌더링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디자인됐지만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것은 디지털의 일부분일 것"이라며 "인생과도 같은 자동차 디자인을 통해서 시대적 변화를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여러 시리즈의 처음 단계로서 다음 기회에는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알파로메오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디지털 방식을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윤태 교수는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공부하고 GM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2019년 가을학기부터는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 학과에서 교수로 재임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브롱코, 사전계약 1달 만에 16만5,000대 달성
▶ 아반떼, '가솔린vsLPGvs하이브리드' 가장 경제적 선택은?
▶ '떨림 현상' GV80 디젤차 19일부터 출고 재개된다
▶ 내년 노르웨이에 무선충전 전기택시 등장한다

Let's block ads!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