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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청약으로 아파트 분양받기 더 어려워졌다…평균 최저 가점 60점대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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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과 이달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최저 청약가점은 평균 60.6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평균 최저 가점인 55.9점보다 4.7점 높아진 수치입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에 따라 결정되며 최고 84점입니다.

서울에서 당첨권 청약 가점이 높아진 것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하면서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 청약 가점이 높아도 당첨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청약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앞다퉈 청약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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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1, 2020 at 05: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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