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17 16:35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이징에 이어 중국 신장(新疆)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재발해 무증상 감염자(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이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를 포함해 1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다.

17일 신장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0시에서 17일 정오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8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격리 관찰을 받고 있는 인원은 총 135명이다.
신장에서는 지난 15일 24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3명이 무증상 감염자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우루무치 상가인 ‘중취안(中泉)광장’에서 일했다.
중취안 광장은 이동통신 대리점, 은행 등이 있는 건물이 입점해 있으며 코로나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3월 15일 재개장한 건물이다. 당국은 해당 여성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상가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6월 11일 베이징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에서 코로나 환자가 재발해 300명 넘는 사람이 감염됐고 1달 만에 진정됐다.
July 17, 2020 at 02: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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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이어 신장 우루무치에서 코로나 재발 비상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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